
아젬좌,
진명은 페르세우스(Perseus)
- 외모
외모는 이딘과 비슷하지만 인상이 확연히 다르다.
상당히 큰 체격과 키의 소유자다. 굳이 그를 물어물어 찾을 필요 없이 아모로트에서 가장 큰 사람, 혹은 14인 위원회 일원 중 덩치가 큰 인물을 찾는다고 하면 모두가 금방 알아챌 정도로 의도를 갖고 움직이든, 별 생각이 없든 경국 눈에 띄는 타입일 수 밖에 없는 존재.
잘 구워진 빵같은 피부색, 밀빛 머리카락과 한 층 더 선명해진 에메랄드빛 눈동자를 가지고 있다. 홍채에선 고대인 특유의 안광이 흘러나오듯 빛나고 있으며, 특히 그의 눈동자의 색은 자신이 지닌 에테르의 빛과 매우 흡사하다.
머리카락을 적당히 단정하게 빗고, 베네스와 비슷하게 머리카락 반 정도를 꼬리 없이 큼직하게 땋고 남은 머리카락을 내려 목 뒤를 덮었다.
매번 나갔다가 돌아오면 머리가 너저분하게 헝클어지는 때가 많아 머리를 단정히 정리하는 의미가 있냐는 소리를 주변인들에게 심심찮게 듣는 편이다.
※ 불꽃지킴이 루가딘처럼 코 끝 밑이 검다! 타고난 반점인 것 같다.
캐릭터 기준 왼쪽에 동그란 연보라색 귀걸이 착용. 귀걸이는 어릴 적 하데스와 만든 크리스탈 이데아를 소재로 만들어진 것이며 언제 어디를 가든 자신의 친구를 떠올리고 그에게 돌아가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다는 마음을 간직하기 위해 꽤 오랜 시간동안 착용하고 다니는 듯 하다.
- 말투/목소리
눈에 띌 정도로 두드러지는 말투는 아니다. 중저음 평범하지만 나긋하고 부드러운 말투를 사용.
https://youtu.be/kjqnT5C9KGQ?t=97
성우님 평소 톤에 가까울지도 (변경 가능성 있음)
- 성격
- 대부분 무표정이고 짜증내는 듯한 표정이 주인 빛전과는 달리 사람 좋은 미소 짓는 얼굴이 디폴트.
미소의 종류가 다양한데 미세한 차이를 잡아내는 건 오래 알고 지내거나 비교적 가깝게 지내는 인물들만 안다고 한다.
- 본인의 좌와 역할에 매우 만족하고 있으며 나름 충실히 일하고 있다.
베네스가 데려온 인재답게 성격이 좋고 일머리가 좋으며, 이야기를 잘 들어주고 상대를 편하게 만들어주는 타고난 성정을 가지고 있다. 성격은 외향적이나 의외로 꽤나 얌전한 편에 속함. 일단 본인은 그렇게 주장하고 있는 듯 하다.
- 사고를 치고 다니는 것이 일상이나, 돌아보면 의외로 의미가 있거나 필요했었던 경우가 많다. 문제와 마주쳤을 때의 행동력은 좋으나, 본인의 판단과 즉흥적인 계획에 의지해 뛰어드는 경우가 많아 뒷 수습까지는 생각하지 못(안)하는 것으로 보이기도 한다.
- 기본적으로 자신과 마주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친절하지만, 좌의 역할에 맞게 명확히 상대와의 관계에 선을 그어놓고 그 기준에 맞게 대한다.
- 아이테리스의 온갖 곳을 돌아다니는 덕에 시야가 넓고 발상이 독특하다. 호기심이 상당히 많고 선량하며 심지가 굳은 동시에 고집이 매우 강해 끌리는 것이 있으면 그것을 반드시 해내야만 하는 성미를 가졌다. 무작정 자신의 의견을 밀어붙이진 않지만, 상대를 설득할 만한 갖가지 이유를 어떻게든 찾아와 기어이 납득을 시키고 마는 것으로 제법 예의를 지킨다.
- 기본적으로 눈치가 좋은 편이나 친구 이상의 관계. 애정 등의 호감, 관심 쪽에 있어선 꽤 둔하다. 사실 관심이 없는 쪽에 더 가깝다고 볼 수 있다. 그래서인지 그쪽 이슈에 대해선 헛다리를 잘 짚는다. 특히나 본인에게 해당되는 쪽이라면 아예 염두를 두지 않아 거의 눈치가 없는 쪽에 가깝다.
- 자신이 처음 접하는 상황이나 상대의 태도, 행동을 마주하게 되면 관찰하기 위해 말수가 잠깐 줄어들기도 한다. 드물긴 하지만 토라졌을 땐 화제를 자연스럽게 돌리기도. 눈치 채기 어려운 미묘한 차이라 알아채는 사람은 거의 죽마고우인 에메트셀크와 휘틀로다이우스 정도다.
- 마찬가지로, 당황하거나 어쩔 줄 모르는 모습을 보이는 걸 가끔 볼 수 있는데 웃고 다니는 인상 덕인지 이를 구별해 알아차릴 수 있는 이는 드물다. 포커페이스에 매우 능숙한 편.
- 어디든 돌아다니는 걸 좋아한다. 자신의 친구들을 비롯한 사람들에게 여행, 모험 이야기를 들려주는 낙으로 산다고 입버릇처럼 말하고 다닐 정도다. 단순히 이 이유로 훌렁 도시를 떠났다가 돌아오는 경우도 있어 업무 외에도 자리를 자주 비우는 편이다. 그래서인지 돌아올 때마다 산더미처럼 쌓인 일들을 마주하고 밤을 샐 때도 있는 듯..
- 새로운 지역의 문화나 그 쪽 환경, 일어나는 현상, 특징, 구전설화나 유적 등의 이야기가 그의 가장 큰 관심사이며 그 근원이 되는 역사나 문화의 연구를 좋아한다. 이것을 기반으로 논의거리를 찾아내 위원회로 가져오는 역할이 그의 일이다.
- 드물게 집이나 집무실에 머물러 나오지 않을 때가 있는데 여행을 떠나기 전 준비할 때, 그리고 온갖 여행들을 통해 구해온 쌓아두고 있던 자료들을 뒤적이며 연구에 빠져있을 때라고 한다. 그래서 용무가 있는 사람들이 직접 찾아가 문을 두드려야하는 경우가 많다.
- 대련을 무척 좋아한다. 전대로 물러난 베네스와도 종종 만나서 이야기도 나누고 대련도 하는 듯 하다. 가끔 같이 여행을 다녀오기도 하는 듯. 아젬답게 다양한 역할과 무기를 사용할 수 있지만 주로 봉이나 맨손을 사용하는 것을 선호하는 편이라고.
페르세우스의 코어는 여행, 모험인듯... 호기심으로 똘똘 뭉친 화신 느낌…
새로운 곳으로 가서 처음 보고 듣는 풍경과 음악이나 언어, 대화, 만나는 사람들 모두 좋아하지만, 그 중심은 끝없는 탐구심이랑 우연과 우연이 겹쳐서 나타나는 그 찰나의 순간에서 얻는 행복이 무엇인지 알고 그것으로부터 알아가는 즐거움을 깨달아서 계속 도전하고 돌아다니는 것이었으면...
사람~인간 자체를 좋아하기도 하지만 대화를 하며 얻는 정보값.. 즉 상대의 이야기를 듣고 이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어떻게 변화할 것인지 그대로 머무를지 등등..에 대한 경험이 얻어지는 것에 흥미를 느끼는 듯함
그래서 결국 영원한 것은 없다는 결론에 도달해서 언젠가 떠날 사람처럼 구는 면모가 은연중에 스며들어있는 아젬
그런 모습을 볼 때마다 알 수 없는 불안감을 마음 한 켠에 안고 있는 에메트셀크라던지…
- 전신 (변신) / 추가예정
투구를 쓴 사자의 두상에 인간의 몸을 두른 형태.
평소처럼 크기가 작지는 않으나 의외로 과하게 크진 않다.
- 능력
과거시를 이용해 사람 간의 심리, 행동을 파악해서 문제의 근원을 찾아낸다.
주로 상담역의 일을 할 때나 사건 해결의 실마리를 얻기 위한 정보 수집용으로만 사용. 하지만 컨디션에 따라 가끔 의도치 않게 발현되기도 한다.
에테르를 이용한 이동, 소환 술식을 주로 다룬다.
- 관계 (대략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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